SSAFY 7기 합격 후기
SSAFY란?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SAMSUNG SW ACADEMY FOR YOUTH)의 줄임말로
SW 역량 향상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기 모집요강
선발 과정
지원서 접수 -> SW 적성진단 -> 에세이 제출 -> 1차 선발 -> 인터뷰 -> 최종 선발
SW 적성진단
수리/추리 영역(객관식) + CT(주관식) 로 구성되어 있다.
수리/추리 영역
방정식, 경우의수, 확률, 자료해석, 수열, 명제, 도형추리 등 다양하게 나온다.
나는 ‘SSAFY SW적성진단 5일완성’이라는 책을 구매하여 일반 문제를 거의 다 풀었고,
GSAT, NCS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필요한 부분은 유튜브에서 강의를 보며 공부했다.
그래도 내가 공부한 팁을 주자면경우의수, 확률은 어느정도 문제를 캐치하는 능력이 타고나는 것 같다. 그런 재능이 없다면 시간대비 효율이 안 나올 수 있으니마지막에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료해석문제들은 상당히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데, 특히나 엄청 큰 수를분수나 퍼센트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GSAT, NCS 자료해석 강의에서 팁들을 익혀 가는게좋을 것 같다.CT (Computational Thinking)
이 부분은 컴퓨터적인 사고를 요하는 부분인데, 따로 공부하기도 참 애매한 것 같다.
마찬가지로 위에서 구매한 책에 기본 문제는 다 풀어보았고,
전공자라 그런지 기본적인 사고로 풀 수 있는 수준이어서 더 깊이 공부하지는 않았다.
비전공자라면간단한 정렬, 그리디 알고리즘정도 봐두면 도움 될 것 같고,
예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감을 익히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에세이 작성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던 것들,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 왜 SSAFY가 필요한지, 무엇을 이뤄내고 싶은지 등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에세이는 STAR방식으로 작성했고, 여러번 다시 읽어 보면서 중복되는 부분은 최대한 제거하였고, 흔한 열정만 가득한 글이 되지 않도록 나의 이야기가 잘 녹여졌는지 스스로 피드백하며 수정하여 제출하였다.
인터뷰
1차 합격 연락이 오자마자 바로 인터뷰 준비를 시작했다.
전기수 후기를 찾아보니 면접스터디가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글이 있었고,
나도 SSAFY 오픈톡방에 가입해 면접스터디를 구했다.
2차 CT
여기서는 1차 때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는지 2차 검증하는 느낌이라는 내용이 많았다.
나 역시도 인터뷰의 핵심은 면접이라고 생각하여 CT 문제를 조금씩 푸는 것으로 감만 유지하였다.PT 면접
PT면접이라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PT와 관련된 자료를 엄청 많이 봤다.
IT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필요했기에최근 이슈되는 기술 및 기사들을 많이 찾아보았고,
면접 스터디에서 해당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 및임의의 주제를 정한 후 시간 정해서 스크립트 짜고 돌아가며 발표, 피드백하는 연습을 계속 진행하였다.면접
일단나를 잘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1분 자기소개에핵심 키워드를 넣자 생각했고, 내가왜 SSAFY가 필요한 지에 대해서 어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스크립트를 작성한 후 벽을 보며 거울을 보며 계속 연습하고, 면접스터디에서도 발표하고 피드백 받아 수정하고 계속 다듬었다.
이후내가 면접관이라면 내 에세이, 자기소개를 듣고 무슨 질문을 할까?생각하여 스스로 예상 질문을 만들고 답변하는 연습을 했다. 그 외에는 정말솔직하게 내가 하고싶은 의지를 보여주자하는 생각으로 면접을 진행했던 것 같다.
다른 후기들과 마찬가지로 압박 면접이 아닌 면접관님께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고, 잘 대답 못 한 부분도 있었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를 잘 보여드렸던 것 같다.
결과
다행히도 1지망(서울)에 합격할 수 있었다.
후기
열심히 노력한만큼 성과가 있어 다행이고,
이제 시작이니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싸피 다음기수를 준비하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면접스터디는 정말정말 추천한다.
